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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문세가 맞잖아 아니, 아니잖아 …
18일 방영된 ‘히든 싱어’에서는 출연가수 이문세(오른쪽)와 목소리는 물론 생김새도 닮은꼴인 김정훈씨가 나와 시청자들을 즐겁게했다. 이문세는 “여태껏 나를 닮은 사람들을 많이 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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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제된 레전드? 한영애는 그런 가수 아니죠
한영애는 “20대로 구성된 밴드와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다”고 했다. 그는 “내가 행복한 대중이 되기 위해서라도 함께 지금을 열심히 지내야 한다고 생각해요. 그들이 연륜을 갖고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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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리스마' 패티김, 녹화중 끝내 눈물 보여
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가요계 카리스마로 군림한 패티김이 ‘패티김쇼’ 마지막 회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. 방청객들의 요청으로 이어진 앙코르곡 ‘이별’을 부르던 중 눈물을 참지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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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위탄’ 한동근 ‘내 사랑 내 곁에’ 열창…심사위원 극찬
사진=MBC ‘스타오디션-위대한 탄생3’ 방송 캡처MBC ‘스타오디션-위대한 탄생3’ 참가자 한동근이 ‘내 사랑 내 곁에’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. 25일 방송에서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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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ditor’s letter] 가을을 남기고 떠난…
카자흐스탄에 있습니다. 국제학술대회 참석과 취재를 겸한 출장입니다. 낯선 곳에서 새벽녘에 잠이 깬 이방인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음악입니다. 하지만 저는 음악을 저장해 놓지 않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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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임은 가도 노래는 남아
주철환JTBC 콘텐트본부장 로빈 깁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 한쪽이 먹먹하다. 이 기분은 뭐지? 스마트폰에 저장된 비지스(Bee Gees)의 음성을 조심스레 꺼낸다. 내 방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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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러브 어게인' 김지수 완벽변신 호평
후속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새 수목미니시리즈 (극본 김은희, 연출 황인뢰)이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. 어제 방송된 드라마 1부는 시골 남녀공학 졸업생들이 오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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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러브어게인] 오늘밤 첫 출격, '아격' 잇나?
후속으로 방영되는 JTBC 수목미니시리즈 (김은희 극본, 황인뢰 연출)이 오늘 밤 8시 45분에 첫방송된다. 시청률 4%를 넘으면서 화제가 됐던 의 김희애에 이어 김지수가 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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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DITOR'S LETTER]개론과 습작
“당신이 ‘기억의 습작’을 다시 듣는다는 것은 ‘건축학 개론’을 보았다는 것?” “재수할 때 이 노래 들으며 공부했어요. 영화 보면서 얼마나 와닿던지.” 회사 동료는 페이스북에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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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쯤 말을 걸겠지...소심남의 애절한 읊조림
조영남과 송창식의 앨범. 사진 가요114 제공 길을 상징적으로 노래하면 심각한 인생 이야기를 벗어날 수 없다. 하지만 그저 골목길, 산길, 찻길 같은 물리적인 길을 노래하면 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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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,길이란 원래 그런 거니까
고영수, 어니언스의 옴니버스 앨범과 김현식 3집. 사진 가요114 제공 길은 늘 보일 듯하면서도 보이지 않는다. 오죽하면 사람들이 점을 치겠는가. 과연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어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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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님 통곡하듯 부르다 서른셋 짧은 생 마감하다
요절 가수 김정호의 앨범들. 사진 가요114 제공 요절 가수로 누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가? 차중락을 떠올린다면 60대이고 김성재가 떠오른다면 30대가 분명하다. 김정호를 떠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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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 따라 가버린 차중락 ,마지막 잎새 떨군 배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배호(사진 위)와 차중락의 앨범. 사진 가요114 제공 달력의 마지막 장이 펄럭인다. 올해도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. 이제 올해의 삶과는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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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 따라 가버린 차중락 ,마지막 잎새 떨군 배호
배호(사진 위)와 차중락의 앨범. 사진 가요114 제공 달력의 마지막 장이 펄럭인다. 올해도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. 이제 올해의 삶과는 영영 이별인 것이다. 김광석의 ‘서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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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임재범이 부른 ‘빈잔’은 개량한복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MBC '나는 가수다'에 출연하는 가수들.사진 왼쪽부터 김범수, 자우림, 김조한, YB, 장혜진, 조관우(가나다순).사진 MBC 제공 익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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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임재범이 부른 ‘빈잔’은 개량한복”
MBC 39나는 가수다39에 출연하는 가수들.사진 왼쪽부터김범수, 자우림, 김조한, YB, 장혜진, 조관우(가나다순).사진 MBC 제공 관련기사 강렬한 반전은 기본...음악 외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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뭇여성 가슴 적신 김현식의 탁성... 80년대 빛낸 ‘비처럼 음악처럼’
비도 참 징하게 온다. 이럴 땐 별 수 없다.수많은 명곡 비노래 가사들을 한번씩은 떠올려 줘야 할 것 같다. 제목처럼 그냥 노래방 모드로 가자.“1.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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뭇여성 가슴 적신 김현식의 탁성… 80년대 빛낸 ‘비처럼 음악처럼’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비도 참 징하게 온다. 이럴 땐 별 수 없다. 수많은 명곡 비노래 가사들을 한번씩은 떠올려 줘야 할 것 같다. 제목처럼 그냥 노래방 모드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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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커지는 유리창,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‘창 밖과 창 안’
요즘처럼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는 날씨에는 라디오 녹음방송 멘트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.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라디오 청취자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바로 그 시간에 이야기해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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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M키즈가 좋아하는 노래 1위 이문세, 2위 김현식, 3위 유재하 …
이문세 5집(1988)에 수록된 ‘광화문 연가’가 FM청취자들이 좋아하는 노래 1위에 꼽혔다. 이문세·김현식·유재하(위쪽부터) 등 1980년대 히트가수·곡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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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요계 흔들고 떠나 15년 만에 다시 뭉쳤다
‘빛과 소금’이 15년 만에 다시 뭉쳤다. 1996년 활동을 멈춘 박성식(왼쪽)과 장기호는 다음 달과 11월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. “빛과 소금만의 감성이 담긴 다채로운 음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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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껏 음악하니 대중이 멀어졌어요 안되겠다 싶어 다시 돌아왔지요
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싱어 송 라이터 윤상. “예전엔 노래 부르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20년쯤 지나니 라이브의 매력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”고 말했다. [변선구 기자] 대중가요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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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담은 노래 ‘행복찾는통기타’
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이 꽃보다 아름다워 보였다. 왼쪽부터 채윤숙·조한용·성원식·최찬규씨. [조영회 기자] 통기타 하나면 충분했다. 위기 아동을 돕고 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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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TBC는 아직도 내 사랑' 환하게 부른 이은하
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·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.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